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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확대되는 난임지원 정책 알아보자

현 정부에서 2024년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을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내용 바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 2025년 난임부부 지원 어떻게 달라질까 '

2023년 난임시술건수만 약 14만 건에 이르고, 임신 건수는 3만 7천 하여 임신성공률은 약 29%라고 합니다.

그 만큼 요즘은 난임부부들이 많이 계시기도 하고, 아이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 난임부부들에게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자 2025년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기 편하게 표로 작성해서 구분지어 두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고 지원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모든 난임부부들께 이쁜 아기가 찾아오길 바랄게요.

 

1) 난임 예방을 위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 (산전검사 지원)

-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 AMH, 부인과초음파), 남성 5만원(정액검사)

 

기존에는 유배우자 한정하여 생애 1회만 지원했던 부분이, 이제는 나이의 폭도 넓어졌고 최대 3회까지도 지원된다고 하니 금전적인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2024년(현행) 2025(확대)
유배우자 한정, 생애 1회 지원 25~49세 모든 남녀, 최대 3회 지원

 

 

2) 난자/정자 동결 및 보존비를 지원

난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정책 중 하나이고, 가임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미리 자정자를 보존함으로써 난임 치료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와 같은 지원의 경우, 난임 부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기는 정책이라 생각하고,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현행) 2025(확대)
X 항암치료 예정, 난소·고환절제 등 가임력 손실 우려 남녀

 

 

3) 45세 이상 난임시술 본임부담률 인하(일괄 30%)

3번 째 내용은 난임시술 본임부담률을 인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만 45세 이상은 본인부담률 50% 지원을 받았으나 20%경감되어 나이에 상관없이 전 연령 30%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에요.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통일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4년(현행) 2025(확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
본인부담률 연령 구분 폐지
전 연령 30%(45세 이상 20% 경감)

 

 

4) 난임시술 지원을 평생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지원

난임시술의 경우 원래 1명을 낳든 2명을 낳든 시술 회수 25회까지만 지원을 하였으나, 이제는 아이당 25회로 확대지원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둘째 아이까지 난임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신 분들은 최대 50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겠네요.

2024년(현행) 2025(확대)
여성당 체외수정(신전·동결배아)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총 25회 지원
아이 한명 당 25회 지원
(예. 둘째, 셋째를 위한 시술마다 각 25회 지원)

 

 

5) 난임시술 필수 비급여 약제 급여화 지원

난임 치료 중 비급여 약제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감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셨을텐데, 2025년에는 자궁착상보조제, 유산방지제 등도 비급여 필수 약제가 건강보험 급여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에 해당하는 정책이라 정말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2024년(현행) 2025(확대)
X 자궁착상보조제, 유산방지제 등
비급여 필수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화

 

 

6) 난임 휴가 확대지원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도 현재 3일에서 6일로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난임 치료 과정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입니다. 시술 과정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기에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번 휴가 확대 정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현행) 2025(확대)
3일(유급 1일) 6일(유급 2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각 거주하고 계시는 지역에 따라 시청 또는 군청 등 해당하는 부서 측에 문의 하셔서 지원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