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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곰팡이 예방법과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총정리

 

장마기간에는 습기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요.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환기도 쉽지않고 장마기간에는 습도까지 엄청 오르니 곰팡이가 피어날 최적의 환경이 완성됩니다.

 

해서 이번에는 여름 장마기간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과 습기를 제거하는 등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총정리 해볼게요.

 


 

장마기간 곰팡이 예방하기

1) 곳곳에 제습제 설치하기

옷장, 신발장, 속옷함 등 상하기 쉬운 옷, 속옷, 신발 등이 있는 곳에는 제습제를 함께 배치하는게 좋아요.

이럴 때 제습제를 잘 활용해서 옷장이나 장 속 내부의 전반적인 습도 뿐 아니라 옷 하나하나의 습기까지 잡아줄 수 있어서 유용해요.

 

2) 미니 의류 관리기 설치

제습기로는 도저히 습기를 잡을 수 없으니 확실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니 의류 관리기를 구입하셔서 옷장 곳곳에 걸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미니 의류 관리기는(AIRLA*) 탈취와 제습을 함께 잡아줘서 유용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제습제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3) 옷 사이 사이 신문지를 걸어두기

이 것 뿐만 아니라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습기를 잡아주는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실 제습제나 의류관리기 사는 것은 비용이 적지 않고 매번 제습제를 사서 교체하며 갈아끼우는 것도 번거롭죠.

 

이럴 땐, 나는 생활비도 아껴야 하고 자취하는 학생이라 구입하기 어렵다 하시면 신문지 꼭 활용해보세요.

옷걸이에 신문지를 걸고, 옷 사이사이 걸어주시면 끝!

 

장마기간 공팜이 제거하기

1) 흰 옷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흰 옷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과탄산소다를 7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1L당 25g 정도 풀어준 뒤 옷을 넣고 10~20분 방치해 주세요!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잘 비벼주고 빨아서 다시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말끔하게 세척을 해 주시면 됩니다.

 

※단, 과탄산 소다와 뜨거운 물을 함께 사용할 때에 호흡기에 안좋은 증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창문을 꼭 열고 환기를 하는 상태에서 해주세요!

 

2) 색감이 있는 옷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색깔이 있는 옷에 곰팡이가 생기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100g, 따뜻한 물 1L, 중성세제 살짝 함께 넣어서 섞어주세요.

 

곰팡이 핀 옷을 넣어 10분 방치한 후에 살짝 비벼서 세탁한 후에 물에 충분히 헹궈서 마무리하면 끝이에요.

 

3) 화장실 곰팡이 제거

화장실을 건식으로 사용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많고 저는 청소를 자주하는 편이에요.

한번 생긴 곰팡이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락스로 물떼를 잘 지워주고, 곰팡이가 핀 초기에 없애줘야해요.

 

각종 곰팡이는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꼭 3일에 1번 정도는 락스나 다목적 세정제를 줄눈에 뿌려주세요.

 

그리고 화장실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먼저 물기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물청소 및 샤워 후에 벽에 튄 물이나 바닥에 남은 물기를 스퀴지를 활용하여 물기를 배수구 쪽으로 끌어서 흘러가도록 해주세요.

 

스퀴지는 창문 청소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밀대와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하시면 활용도가 올라가요!

 

4) 실리콘 곰팡이 식초 뿌리기

이미 곰팡이가 조금 자랐다면 분무기에 식초를 넣고, 실리콘 줄눈 쪽에 뿌려두고 1시간 방치 후 수세미나 빳빳한 브러쉬로 닦아내 주세요.

 

좀더 강하게 제거하고싶을 경우, 식초에 베이킹소다 2티스푼과 물 1컵을 섞어서 분무기로 뿌려주세요. 

 

5) 곰팡이 제거 테이프

줄눈에 생긴 까만 곰팡이는 특히 제거가 어렵고, 없애기 힘들 정도의 수준으로 커졌다면 곰팡이 제거 테이프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테이프가 든 통 안에 곰팡이 제거 용액을 붓고 필요한 만큼 테이프를 끊어서 줄눈에 부착하고 사용법에 안내된 시간 동안 방치한 후에 테이프를 제거하면 곰팡이를 잘 없애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되고 묵은 곰팡이의 경우 효과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랄게요.)

 

6) 보일러 틀기

여름철에 보일러 트는 것은 당연히 더워지니 싫고 짜증나지만, 가끔 습도가 너무 높을 때에는 보일러를 1시간 정도만 틀어서 가열해주면 전체의 습기를 내려줄 수 있어요.

현재 온도보다 1~2도 정도 높여서 가동해 주시면 벽지에 피는 곰팡이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7) 창문 열고 환기시키기

요즘 신축아파트에는 환기 시스템이 잘 되어있지만, 구축이나 일반 원룸 또는 빌라 같은 경우에는 환기시스템이 없는게 일반적이죠.

 

비도오는데 환기가 웬말이냐 하실 수 있겠지만,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문을 꾹 닫고 생활하시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습도가 더 올라가서 곰팡이 서식지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아무리 비가 오는 날이라도 문을 살짝이라도 여시고 환기해주시는게 습기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8) 벽지 곰팡이 곰팡이 제거제 활용하기

만약 곰팡이가 벽지에 폈을 경우에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곰팡이제거제를 구입해서 뿌리시는 것이 좋아요.

 

뿌리는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도 있고 솔이 있는 솔 일체형 곰팡이 제거제도 있다고 하니 편하신 것으로 구입하셔서 쓰시면 말끔하게 없애실 수 있어요.

 

다만,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실 때에는 환기 필수입니다!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여름 장마철 기간, 곰팡이 예방법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사실 꾸준히 청소하는 것과 환기만이 살길이라는 것이 정확한 예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번거롭다 하더라도 꾸준한 환기와 청소는 잊지마세요.

그럼 오늘 글도 마무리하고, 앞으로 뽀송한 여름철 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