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티볼리, 티볼리 에어 제원 및 가격 총정리

더 뉴 티볼리, 티볼리 에어 제원 및 가격 총정리

 

KG 모빌리티가 기존 쌍용자동차의 소형SUV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어요.

사명을 KG 모빌리티로 바꾸고 첫 출시된 소형 SUV인 티볼리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소폭 손보는 한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가격 변동 때문에 소비자들이 뿔이 단단히 났다고 하는데요.

그럼 더 뉴 티볼리, 제원 및 가격에 대해서 총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 가격'

● 더 뉴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

 - V1 : 1,883만 원

 - V3 : 2,244만 원

 

● 더 뉴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모델

 - V5 : 2,209만 원

 - V7 : 2,598만 원

 

● 더 뉴 티볼리 에어

 - A5 : 2,294만 원

 - A7 : 2,698만 원

 

이번 티볼리의 가장 낮은 트림은 1.6 가솔린 기본 모델인 V1 트림이며 1,883만 원이라는 시작가는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소형 SUV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양을 제대로 보면 V1 트림은 오히려 마이너스 옵션에 가까운데요.

동일한 레벨의 차종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편의 사양이 일부 빠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먼저 헤드램프는 LED가 아닌 할로겐 방식의 프로젝션 램프가 적용됐ㄷ고, 실내는 플라스틱 소재와 우레탄 스티어링 휠이 쓰였으며 시트는 직물 소재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시트와 에어컨, 라이트, 스티어링 틸트 및 텔레스코픽 등 조절이 필요한 부분은 거의 다 수동이라는데 ..

일부 실내 편의사양이 포함된 벨류업 패키지(120만 원)와 9인치 내비게이션(121만 원)이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한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썩 유쾌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안전사양은 옵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확인했는데요.

V1 트림의 기본인 안전사양은 6에어백, 차체 자세제어 장치(ESP), 후방 주차 경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저도 인데요. 긴급 제동 보조,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사양이 V1 트림에는 빠졌다고 합니다.

주간주행등도 장착이 안된다 합니다.... 좀 충격이 세게 오네요.

 

 

 

'더 뉴 티볼리 제원 내용'

이번 KG 모빌리티가 출시한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이은 두번째 소형 SUV 가성비 모델로 등극했다고 해요. 

지난 2015년 첫 출시된 티볼리의 두 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자, 실내외 디자인을 큰 폭으로 변경했던 첫 번째 부분변경과는 다르게 이번 티볼리는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상위 모델들의 편의 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고 해요.

 

● 전면부 그릴의 디자인 변경 (디자인은 위 이미지 참고)

기존 티볼리와는 다르게 헤드램프 사이에 적용된 인테이크 가니시가 시각적인 그릴의 역할을 겸해 최신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와는 달랐으나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멋드러집니다.

 

● 성능 내용

 - 1.5 가솔린 터보 모델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26.5kg·m, 복합연비 리터당 12.0km)

 - 1.6 가솔린 모델 (최고 출력 126마력, 최대 토크 15.8kg·m, 복합연비 리터당 11.6km)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 조합, 실내 플로팅 타입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적용

※ 롱 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는 2열을 접으면 1440리터의 넓은 러기지 공간이 생기며, 1879mm의 길이가 확보되면서 차박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탭재

 - 올인원 서비스 무료 사용 기간 5년

 

 

제가 정리한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만, 솔직히 조금 실망이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라는걸 새삼 또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은 싸졌으나 빈깡통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도 가격 경쟁력은 아예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작은 경차를 사기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있고 SUV인 더 뉴 티볼리로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많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