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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대환대출 비교플랫폼 활용방법]

남일 같지 않은 대환 대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저도 비싼 이자 때문에 대출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신용자 대출, 신용 불량자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따로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리뭉술하게만 설명하고 정확하게 가능 유무에 대해 설명한 게시글들은 잘 찾기 어려웠어요. 

 

그 답답함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알아본 내용 그대로 공유 드릴테니 참고하셔서 대출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대출갈아타기, 대환대출'

금융당국은 금융 소비자들의 '대출 갈아타기' 수요를 고려해서 금융회사별로 설정된 대환대출 플랫폼 신규 취급 한도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고 해요.

 

금융위원회는 5일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의 초기 단계"라며 상당수의 대환 수요를 고려하여 당분간 금융회사별 취급 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이동은 금융회사 간 고객의 기존 대출금만 주고 받으면 완료되는 신용 대출과 달리 상대적으로 긴 처리시간과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 등기 이전을 거쳐야 하므로(근저당권 말소 처리), 비교적 객관적이고 표준화 시스템 마련이 쉬운 은행권 아파트 주담대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을 가동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세대 주택 등 일반 주택의 경우, 별도 감정 평가 절차가 필요하고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많아 초기 적용 대상에서는 빠졌다고 해요.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서는 4일 거래 간 총 6천 787건, 총 1천 806억원 규모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고 하는데요.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털사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경로의 대출 이동 사례가 확인됐다고 금융위는 밝혔다고 합니다.

 

이 대환 대출로 인해서 금리 인하 경쟁까지 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대환대출 (신용대출) 플랫폼인 어디?'

1) 대출비교 플랫폼

- 카카오뱅크, KB국민카드, 네이버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웰컴저축은행

2) 금융회사 앱

- 시중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 저축은행: JT저축은행, KB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SBI저축은행

 

- 카드사 :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 캐피탈: BNK캐피탈, DGB캐피탈, JB우리캐피탈, NH농협캐피탈, 현대캐피탈

 

 

'저축은행에서 시중 1금융 은행으로 이동한 신용대출 사례' 

신용대출 8천만원 차주가 금리를 저축은행에서 15.2%였으나, 시중 1금융 은행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4.7%로 낮아지게 되면서 10.5% 낮춰졌다고 하며, 저축은행 1,500만원짜리 일반 신용대출을 옮겼던 차주도 19.9%에서 8.7%로 이자를 줄였다고 합니다.

 

지난 6월 1일에도, 카드사에서 은행으로 300만원 카드론을 이동한 소비자가 18.5%에서 8.72%로 이자 인하 효과를 누렸다고 하네요.  중 은행들도 대환대출 신청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은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상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하여 대환대출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저신용자 대환 대출'

안타깝게도 현 제도의 혜택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며, 제 2금융권에서 시중은행으로 갈아탄 사례에 비해 시중은행 간 갈아탄 사례가 월등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대출을 갈아타기위한 평가 기준이 제 2금융권에 비해 엄격하여 결과적으로 대환 대출의 필요성이 높은 저신용자는 혜택을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전부다 가능할까?'

바로 답을 하자면 'NO' 입니다. 은행마다 편차가 심하기도 하고 대출 비교 플랫폼은 다 비슷할 거라 생각했으나 결국 편차는 어딜가나 있었어요.

카카오 뱅크가 가장 무난했고, 네이버 페이는 불가했고, 토스의 경우 접속 및 이용자 수가 많아서 오후에나 조회가 가능했네요. 

 

당일마다 잔액이 있으니, 미리미리 조회해서 신청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떤 분은 당일 잔액 마감으로 대환대출 실패하셨다고 해요.

 

그럼 대출 진행하실 때 꼭 상환 수수료도 고려하시고 각 은행 별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셔서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