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비피더스 유산균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드릴게요.

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비피더스 유산균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드릴게요.

 

 

유산균은 우리의 장 건강 외에도 전반적인 몸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죠. 

어떠한 유산균을 어떻게 섭취해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챙겨먹을 수 있는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올바른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기 이전에, 어떤 유산균을 섭취해야 하는지부터 알아야겠습니다.

 

그럼 우리가 그토록 자주 보고 듣고 접하고 있는 유산균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산균의 효능

다들 아시겠지만, 유산균은 우리 몸에 유익한 균이죠. 소화와 면역 건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에 이점을 제공하는 영양제에요.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 듯이, 유산균에도 효능과 부작용이 있어요.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제목과 같이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비피더스 유산균이 어떻게 다른지도 설명해 드릴게요!

 

1) 장 건강 개선

유산균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면역력 강화

유산균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체내 면역 시스템 강화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염증 감소

요즘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먹방을 통한 야식 섭취 등이 증가하면서 체내 만성 염증을 달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내 염증 뿐 아니라, 신체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데에 기여하는 것이 유산균입니다.

 

4) 비타민 생산
유산균은 비타민 K와 B군 비타민을 생산하고 체내 공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5) 소화 효소 분비

유산균은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기도 하고, 음식물의 효율적인 흡수 또한 지원합니다.

 

유산균의 부작용

1) 복부 팽만감 및 가스

유산균 섭취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북부 팽만감과 가스가 발생할 수 있고, 체질과 맞지 않은 유산균을 섭취했을 시에도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 급여를 중단 하고 맞는 유산균을 찾으셔야 합니다.

 

2) 알레르기

특정 유산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섭취하시면 안되고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실 권유드립니다.

 

3) 면역 억제 환자

면역 억제 환자의 경우, 유산균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의료 전문가(의사)와 상담을 진행하신 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4) 감염 위험

이 부작용은 드물긴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꼭, 품질이 보증된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시고 유산균의 종류와 함량을 확인하셔서 과다 섭취하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섭취 가능 유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시고 드세요.

 

유산균의 종류와 기능

1)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섭취 후 장에 도달하였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입니다. 장 점막에서 생육할 수 있게 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산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준다고 해요.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생육이 잘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식하게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비피더스유산균)은 감소하고 장내 유해균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장내 균총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입니다.

 

2)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장에서 자라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프로바이오틱스(인체에 이로운 미생물 통칭)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비피더스균과 젖산균이 알려져 있죠. 이 박테리아들은 소화를 돕고 미네랄 흡수를 촉진시키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들 유익균에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클로스트리듐(clostridium) 등의 장내 유해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가 늘 가까이서 보고 먹는 사과, 고구마, 우엉, 미역, 보리, 버섯, 당근 등에고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습니다.

각각의 식품마다 함유되어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가 다릅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하면 약도 독약이 될 수 있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당류이기 때문에, 소장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장까지 이동하는데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것은 물론 유해균까지 감소시킵니다. 다만, 장내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를 많이 먹어도 유익균 증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장에 잘 도달할 수 있게 되는거죠.

 

 

 

3)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체내에 들어가서 장 건강과 몸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균의 1세대가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가 프리바이오틱스라면

이 둘을 합쳐 좋은 균과 먹이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이 3세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요즘 유산균 제품 광고를 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포스트바이오틱스인데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부산물이나 유산균의 균체 성분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해내는 부산물질, 유익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식이섬유류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만들어내는 최종 물질이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에는 단백질을 분해해 세포, 혈액, 호르몬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천연 비타민, 항생물질, 이소플라본 등의 호르몬, GABA 등의 신경전달물질, 유기산, 단쇄지방산, 덱스트린 등의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요즘 같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더불어 운동 부족인 현대인들은 장내 유익균이 부족한 상황이고, 충분한 양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황이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되면, 장 점막 부착 과정을 생략하고 위와 십이지장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점막에 부착하여 유해균 제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죠. 

오히려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로 더욱 장 건강에 좋습니다.

 

4) 비피더스 유산균

비피더스 유산균은 대장에서 서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소화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피더스 유산균이 함유된 유산균 제품을 고민 중이시라면, 균주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균주 비율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0년대의 신생아 대장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비피더스균은 우리 몸에 최초로 정착하는 유익균으로 대장 속 유해균의 천적이라고 불립니다. 산소가 없는 대장에서만 서식하고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될 수록 점차 사라지고 노년 층에는 거의 사라진다고 해요. 해서 나이가 들수록 비피더스 균을 필수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균을 섭취하시기 전에 어떠한 유산균을 섭취해야하는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부탁드려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