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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다슬기(올갱이) 의 효능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 총정리
어렸을 적, 여름이면 근처 계곡이나 냇가에서 다슬기를 줍던 때가 생각납니다.
깨끗한 물에서 잘 자란 다슬기를 자주 구경하고 바로 씻어서 삶아 먹기도 하고 추억의 먹거리였던 것 같아요.
올 여름 제철을 맞이한 다슬기에 대한 건강 지식을 검색하고, 함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슬기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섭취 시 주의사항까지 한번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다슬기의 성분 및 효능
다슬기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K, 식이섬유, 아미노산, 타우린, 칼슘 등이 있습니다.
1) 간세포 활성화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다슬기는, 간세포 활성화와 피로해소를 도와 간의 전반적인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2) 골밀도 강화
다슬기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향상시킵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탐다슬기의 칼슘함량은 600mg으로 아주 높은 편이 속한다고 하네요!
3)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있어, 숙취 주요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빠르게 도와줍니다.
4) 식이섬유 풍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슬기는,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5) 항산화 작용
다슬기에 함유된 항산화제는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6) 비타민K 함유
다슬기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혈액 응고 기능을 강화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7) 헤모글로빈, 철분, 구리 함유
다슬기는 헤모글로빈, 철분, 구리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다슬기의 부작용
다슬기는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어 체질에 따라서 설사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가 약하신 분이거나 장이 약해 설사가 잦으신 분들은 되도록 자주 섭취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와 함께 먹으면 찬 성질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다슬기 고르는 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모양이 길쭉하며 표면이 깨끗한 것을 고릅니다. 또한 다슬기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의 이물질 제거를 꼼꼼하게 해야 해요.
포유류의 폐에 기생하는 폐장 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반드시 다슬기는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위와 같이 다슬기의 효능, 부작용, 섭취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슬기는 일반적으로 삶아서 이수씨개로 살만 빼서 먹는데요. 저도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어서 삶아서 먹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슬기는 여름철 꼭 한번씩은 찾는 음식이기 때문에 섭취시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기고 과다 섭취 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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