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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및 예방법,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급증

 

매년 이상기후 때문인지 기온이 점차 오르는 추세인데요.

이럴 때, 기온이 조금씩 상승하는 초여름부터 식중독과 장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식중독은 기온이 1도 상승함에 따라 발생 건수는 5.3%, 환자는 6.2% 급증한다고 해요.

 

그럼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을 위한 6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 정도는 원인과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해요. 

식중독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포도상구균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 및 두통 증상 등이 나타나요.

 

2) 살모넬라균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과 설사 및 열이 있겠습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기도 하며 고열과 패혈증 등이 나타나요.

 

4) 이질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5) O-157 대장균

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정의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정확하게는 식품매게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식품 안에 들어있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한 식중독, 복어, 모시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독소나 버섯, 감자, 피마자씨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작연독 식중독, 화학 물질에 의한 화학성 식중독, 세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으로도 나눌 수 있겠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6가지

1) 손 씻기

이 방법은 식중독 뿐만 아니라, 각 종 바이러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 중 하나에요.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 예방을 미리밀 할 수 있고 세균(바이러스) 노출을 줄일 수 있어요.

 

2) 구분 사용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을 구분하는 것은 물론 칼과 도마 또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날 음식을 자른 칼이나 가위를 다른 채소나 과일 등에 사용할 경우, 날 것에 있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그대로 채소, 과일에 묻어서 세균을 증식 시키니 당연히 식중독에 노출이 되겠죠.

 

3) 무조건 익혀서 먹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생선이나 고기를 날 것 그대로 섭취하기 보다는 육류는 중심온도 75˚C, 어패류는 85˚C로 1분 이상 익혀서 드시도록 하는게 좋아요. 

 

4) 세척 및 소독하기

식중독 예방법 중에서 가장 귀찮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을 하는 것이에요. 늘 쓰는 조리기구 (칼, 도마, 반찬통, 그릇 등) 어디에든 세균이 증식하니 세균 증식하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소독해서 바이러스 박멸해보자구요.

 

 

5)끓여서 먹기

물도 중요해요. 지하수 물을 그대로 그냥 컵에 따라 마시는 분들도 있으실 테고 요즘은 정수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되도록 물을 잘 끓여서 드시면 좋다고 해요. 물이라도 100% 안전한게 아니랍니다.

 

6) 보관온도 지키기

여름에는 워낙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냉장식품은 5˚C이하 냉동식품은 -18˚C이하를 유지해야 해요. 꼭 지켜주세요!

 

 

최근 충북지역에서 식중독 위험이 커졌다고 해요. 그 이유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라는데요.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평균 1도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 및 환자가 급증을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식중독 관련 신고는 주로 온·습도가 높은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최근 5년 (2018~22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1029명 가운데 42.7%가 이 시기에 식중독 균에 감염된 바 있다고 해요.

 

모든 병은 나의 일 같지 않고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코로나도 그랬지만, 모든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노출되고 감염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식중독 예방법을 잘 지켜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